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세아노스호 침몰 사고 (문단 편집) === 영웅의 등장 === [[파일:attachment/오세아노스호 침몰 사고/hills.jpg]] 모스 힐스 배의 엔진이 꺼지고 갑자기 배가 조용해지자 이상한 걸 눈치챈 사람들은 배 밑으로 내려가 위기상황을 파악했는데 그중에는 배 안의 클럽에서 일하던 가수 '모스 힐스' 와 그의 아내 '트레시 힐스', 마술사 '로빈 볼트맨', 코미디언 '테리 레스터'도 있었다. 선원이 모두 도망쳐버린 상황이라 지시를 내릴 사람이 없었고, 선박에 남아있던 크루즈 디렉터[* 선박 내의 엔터테인먼트를 담당하는 오락부장. 승무원이긴 하지만 당연히 해양 전문가는 아니다. 이런 사람을 '비선박직 승무원'이라고 한다.] 로레인 벳츠가 엔터테인먼트 팀을 이끌고 승객들을 라운지로 소집시켰다. 이 때 승객들에게는 침몰사실을 알리지 않고 '''피난훈련'''이라고 속이는 재치를 발휘해서 패닉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았다.[* 당시 항해시간이 24시간을 초과하는 선박에는 피난훈련이 의무화되어 있었기에 승객들도 의심없이 따랐다.] 라운지에서는 혹시나 승객들이 불안감에 패닉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로빈 볼트맨과 테리 레스터가 화려한 토크로 승객들을 안심시켰다. 선박 내를 탐색하던 모스 힐스는 무전기를 발견하고 급하게 [[메이데이]]를 외치며 구조요청을 했으나 악천후로 인해 9시간이 지난 후에야 남아프리카공화국 해군과 공군이 도착했다. 배가 너무 기울어서 구명정을 타고 가기도 힘든 상황인지라 [[퓨마]]헬기 16대가 승객 571명을 구조해야했다. [[파일:attachment/오세아노스호 침몰 사고/rescue.jpg]] 원래는 줄에 1명씩 매달려서 올라가야 했으나 워낙 급해서 2명씩 매달려서 올라갔고, 수시간에 걸친 구조 끝에 '''571명 전원 구조 성공'''이라는 쾌거를 거두었고, 부상자도 한 명 없었다. [youtube(nfIZ6rcySuY)]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배는 이미 30도나 기울어진 상황이었으며, 주변에 상어가 출몰하는 해역이었던지라 구조대가 조금만 늦었으면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을 상황. 구조가 끝난 뒤 배는 완전히 기울고 결국 침몰했다. 선장이 먼저 도망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도망치려고 했을 때 거친 파도 때문에 구명정에 탑승하지 못해서 실패하고 선원만 탈출했다. 탈출에 실패한 후에 선박 어딘가에 혼자 숨어있다가 모스 힐스가 엔터테인먼트 팀과 연계하여 승객을 탈출시키려고 남은 구명정을 내리기 시작하자 갑자기 튀어나서 "나도 살고 싶으니 일단 나부터 태워라."라며 찌질거렸다. 여자와 어린이를 우선 탈출시키기 위하여 선장의 탑승을 거부하자 그대로 삐쳐서는 다시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구조대가 도착하자 갑자기 또 어디선가 튀어나와서는 구조헬기에 제일 먼저 타고 탈출했다. 배의 오락부장이 승객들에게 퇴선 명령을 내린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